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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전원안타’ SK, NC에 13-6 완승

‘선발전원안타’ SK, NC에 13-6 완승

  • 기자명 강혜준
  • 입력 2014.08.01 22:33
  • 수정 2014.10.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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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선발투수 밴 와트의 호투와 폭발적인 타선의 힘을 앞을 앞세워 NC 다이노스에 대승을 거뒀다.

SK는 1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구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타자들의 미친 타격감으로 13-6 승리했다. 밴 와트는 5이닝 동안 5안타 4볼넷 5삼진으로 3실점하며 한국 무대 진출 후 3경기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타선에서는 김강민이 5타수 3안타 6타점 2득점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김강민은 이날 경기에서 자신의 데뷔 첫 만루 홈런을 터트리며 대활약을 펼쳤다.

SK가 기선을 잡았다. 1회 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최정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최정의 시즌 7호포이다.

3회 초 NC가 역전했다. 1사 후 김태군의 좌중간 안타 이후 박민우가 삼진을 당했다. 흐름이 끊기는 듯 했으나 김종호의 우전안타가 나왔고 2사 1,2루에서 이종욱이 볼넷을 골랐다. 테임즈가 우익수 왼쪽 안타를 기록하며 두 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렀다.

SK가 바로 반격했다. 3회 말 선두타자 김성현의 좌익수 왼쪽 2루타 이후 최정, 이재원의 연속 볼넷이 나오면서 무사 만루가 됐다. 김강민이 우익수 앞 안타를 쳐내며 김성현이 홈을 밟았다. 후속타자 박정권도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한 점을 추가했다. 1사 상황, 나주환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임훈이 우전안타를 기록하며 3루 주자 이재원이 득점했다. 이어 상대투수의 폭투 때 김강민이 홈을 파고들었다. 스코어 5-2로 SK가 뒤집기에 성공했다.

SK는 4회말 2사후 최정의 볼넷, 이재원, 김강민의 연속 안타로 한 점을 추가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NC가 추격을 시작했다. 5회 초 1사후 박민우가 볼넷, 김종호의 우중간 2루타로 1사 1,3루가 만들어졌다. 후속타자 이종욱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점수는 6-3이 됐다.

SK는 5회 말 무려 6점을 내며 NC의 추격을 뿌리쳤다. 2사 2루, 이명기의 우중간 2루 적시타가 나오며 2루 주자 나주환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김성현의 중견수 앞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후속타자 최정 또한 좌전안타를 만들어냈고 이재원의 몸의 맞는 공으로 2사 만루가 됐다. 여기서 김강민의 쐐기포가 나왔다. 김강민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쏘아 올리며 12-3이라는 큰 점수 차를 만들었다.

NC가 7회 초 기회를 잡았다. 2사 후 권희동이 좌익수 오른쪽 안타를 뽑아냈고 조영훈이 볼넷을 골랐다. 나성범이 좌익수 왼쪽 적시 2루타를 치며 한 점 더 따라갔지만 더 이상의 점수는 나오지 않았다.

SK가 8회 한 점을 추가한 이후 NC의 9회 반격이 나왔다. 2사 1루에서 조영훈이 우익수 뒤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추격을 이어갔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이날 경기는 SK의 13-6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뉴시스]

강혜준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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