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의 12세 이하 유소년 팀인 제철동초가 대교 눈높이 전국 초등 주말리그 경북 권역에서 5년 연속 우승을 확정 지었다.
제철동초는 19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승점 57점(19승)으로 리그 2위 경북 입실초(승점 42점)를 크게 따돌리고 3경기를 남겨두고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제철동초는 지난 3월 15일부터 시작된 주말리그 19경기에서 102득점을 올리는 동안 단 1실점만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제철동초 백기태 감독은 “평소 꾸준히 아이들이 훈련을 잘 따라줬고 매 경기 열심히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올해는 왕중왕전을 비롯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한편, 제철동초는 오는 8월 경주에서 진행되는 201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 포항 스틸러스]
홍태의 기자 / eui@onstn.com
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STN SPORTS 바로가기]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