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축구일반] ''연승행진'' 최용수 감독대행, ""지금은 물러서고 싶은 생각 없다""

[축구일반] ''연승행진'' 최용수 감독대행, ""지금은 물러서고 싶은 생각 없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1.05.19 00:14
  • 수정 2014.11.17 13:5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


최용수 감독대행이 이끄는 서울이 후반에만 4골을 터뜨리며 용인시청에 4-0 완승을 거뒀다.

 

최 감독대행은 18일 열린 2011 하나은행 FA컵 용인시청과의 32강전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상대가 조직력이 잘 갖춰진 팀이라고 예상을 하고 들어갔다. 후반에 우리가 원하는 측면 공격이 원활하게 이뤄졌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용인시청을 상대로 1.5군을 출전시킨 것에 대해서는 "다음 (리그)경기 대구전, (ACL)가시마전을 대비해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 차원에서 쉬게 했다"며 "(오늘 경기에 출전한) 배해민, 최종환, 고광민 등은 2군에서 좋은 훈련 과정을 해내고 있었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기에 기회를 줬다"고 말했다.

 

특히 선제골을 넣은 최종환에 대해서는 "성실성을 갖추고 있고 팀을 먼저 생각하고 헌신하는 선수이기에 기회를 주게 됐다. 편안하게 가지고 있는 능력을 펼칠 수 있게 했다. 잘 할 것이라고 믿음이 갔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서울은 후반 들어 데얀, 고명진 등 베스트 멤버가 투입되기 전까지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가 드러나는 대목이라고도 볼 수 있었다. 이에 최 감독대행은 "개인의 능력들은 크게 차이가 없다고 본다. 같이 뛰는 10명이 도와주면 우리가 원하는 경기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주전과 비주전간) 차이가 매 경기 나타날 수는 있지만 매번 보완하고 선수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다. 차츰 발전하는 모습 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계속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최 감독대행은 "이런 분위기가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 같기도 하지만 지금은 물러서고 싶은 생각이 없다. 위기는 오겠지만 그것을 피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우리 선수들도 잘 헤쳐 나갈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앞으로의 좋은 경기를 다짐했다.

 

김예현 인터넷 기자 / sports@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