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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 악수 될 뻔한 김성용 감독의 투수 작전

[청룡기] 악수 될 뻔한 김성용 감독의 투수 작전

  • 기자명 임혜원
  • 입력 2014.07.20 19:35
  • 수정 2014.10.3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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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고가 2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6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32강전에서 광주진흥고를 10-8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경기 초반 야탑고는 진흥고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0-5로 뒤지던 야탑고는 5회부터 점수를 내기 시작했다. 8회 때 7-7 동점을 만들고 9회 때 3점을 더 뽑아냈다. 야탑고는 9회 말이 되어서야 ‘에이스’ 이훈을 투입했고, 10-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박원철은 ⅔이닝만을 던졌으나 2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받은 정동윤도 2⅓이닝동안 1피안타 2삼진 2실점으로 컨디션 난조로 야탑고 마운드가 일찍 무너졌다.

야탑고 ‘에이스’ 이훈은 9회 말에 모습을 보이며 마지막 0⅔이닝 동안 무피안타 1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야탑고 김성용 감독은 ‘에이스’ 이훈을 맨 마지막에 올리는 투수운영을 선보였다. 김 감독은 9회 말에 이훈을 등판한 것에 대해 “머리를 쓴다는 게 악수를 둘 뻔 했다”고 웃어보였다.

이 날 경기에 대해 “선수들 모두 제 역할을 잘 해줬다”고 전했다. 특히 “마무리를 잘 해준 이훈의 공이 컸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경기 내용에 대해 “투수운영으로 인해 조금은 예상한 상황”이라고 밝히며 “다음 경기에는 등판한 적 없는 비밀병기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사진. STN DB]

목동 = 임혜원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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