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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테니스대회, NH농협은행 통산 21번 우승 금자탑

대통령기 테니스대회, NH농협은행 통산 21번 우승 금자탑

  • 기자명 이상완
  • 입력 2014.07.20 19:25
  • 수정 2014.12.1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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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통산 21번의 금자탑을 쌓았다.

20일, 경북 구미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남녀테니스대회 일반 남자부에서 세종시청A, 여자부에서는 NH농협은행이 대통령기를 휘날렸다.

여자부 NH농협은행은 결승전에서 양천구청을 종합전적 2-0으로 승리했다. 막내 정영원은 1단식 경기에서 양구천구 변혜진을 맞이해 첫 세트 1-3에서 연속으로 3게임을 따냈고 6-4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세트에서도 6-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2단식에 나선 홍현위도 파이널 세트에서 6-6까지 가는치열한 접전 끝에 7-6(4)로 이기며 1승을 보탰다.

NH농협은행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총 40회가 열린 대통령기대회에서 총 21회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한국테니스계의 역사를 새로 썼다.

NH농협은행 박용국 감독은 “대단한 기록을 세워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무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이예라, 이소라가 빠진 가운데 홍현휘를 중심으로 탄탄한 팀웍과 단결, 그리고 선수 스스로 만들어낸 결과다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소감을 피력했다.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남자부 결승경기에서는 세종시청 A팀이  정상에 오르며 창단 후 첫 대통령기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오상오, 김아람으로 구성된 세종시청 A팀이 전웅선, 임현수이 분전한 홈팀 구미시청을 종합전적 2:0으로 이겨 대통령기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세종시청 김종원 감독은 “전통의 대통령기에서 우승한 한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대통령기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다”라며 “조민혁이 빠졌지만 선수들이 한번 해보자는 의지가 워낙 강했고 신구조합이 환상적이라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이상완 기자 / bolante020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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