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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16점’ 워싱턴, 접전 끝에 LA 제압

‘커리 16점’ 워싱턴, 접전 끝에 LA 제압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4.07.18 14:25
  • 수정 2014.10.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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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미스틱스가 어느새 동부 컨퍼런스 3위에 자리를 잡았다.

워싱턴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4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LA 스팍스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79-75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워싱턴(10승13패)은 코네티컷 선즈를 밀어내고 동부 컨퍼런스 3위에 올라섰다. 2위 인디애나 피버(11승12패)와 격차는 단 한 경기밖에 나지 않아 충분히 2위에 올라설 수 있는 상황이다.

전반전까지 34-34로 팽팽했던 균형은 3쿼터 들어 워싱턴으로 기울었다. 실책으로 얼룩진 LA에 비해 워싱턴은 커리와 티에라 루핀-프랫이 고감도의 중거리 슛과 돌파로 많은 득점을 해냈다. 워싱턴은 순식간에 격차를 10점 이상 벌리고 4쿼터에 들어갔다.

일찌감치 승리에 도취됐던 워싱턴을 상대로 LA는 잔텔 라벤더와 크리스티 토리버, 캔디스 파커를 내세워 격차를 좁혀갔다. 워싱턴이 방심한 사이 LA는 코앞까지 다가와 있었다. 턴오버와 리바운드 열세로 파울을 범한 워싱턴은 연거푸 자유투 기회를 내주며 LA에 추격의 불씨를 제공했다.

경기 종료 1분43초를 남기고 파커의 자유투 2득점으로 경기는 72-72, 원점으로 돌아갔다. 접전 상황에서 LA의 결정적인 실책 2개가 연달아 나오며 워싱턴은 축배를 들 수 있었고, 아이보리 라타와 커리의 자유투로 4점차 신승을 거뒀다.

이날 워싱턴은 커리가 16점, 3어시스트로 활약했고 루핀-프랫이 양 팀 최다인 18점을 기록했다. LA는 라벤더와 파커가 각각 23점과 18점의 기록을 남겼다.

[사진. ESPN 홈페이지 캡쳐]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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