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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프리 19점’ 피닉스, SAN 제물로 구단 최다 10연승 성공

‘듀프리 19점’ 피닉스, SAN 제물로 구단 최다 10연승 성공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4.07.14 17:28
  • 수정 2014.10.2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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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농구(WNBA) 피닉스 머큐리가 구단 최다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피닉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US 에어웨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4 WNBA 샌안토니오 스타즈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90-61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피닉스는 10연승을 기록했다. 피닉스 구단 사상 최다 연승 기록이다. 16승3패를 기록한 피닉스는 서부 컨퍼런스 1위를 지킬 수 있었고 WNBA에 불어온 피닉스 돌풍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캔디스 듀프리였다. 듀프리는 19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양 팀 최고의 활약이었다. 에린 필립스가 3점슛 4개를 포함해 13점을 넣어줘 외곽에서도 균형을 맞출 수 있었던 피닉스는 나란히 10점씩을 기록한 페니 테일러와 브리트니 그라이너의 활약을 보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또 팀의 주전가드인 다이애나 타우라시는 득점은 9점에 그쳤지만 8리바운드와 8어시스트로 팀에 도움을 줬다.

반면 샌안토니오의 경기력은 최악이었다.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케이라 알렉산더였다. 알렌산더가 11점을 올렸고 셰니즈 존슨이 10점을 보탠 것이 전부였다. 필드골 성공률이 39.1%, 3점슛 성공률이 17.6%에 그친 샌안토니오는 전체적인 슛 난조로 2쿼터에 이미 흐름을 잃고 말았다. 두 자리 수 득점 이상을 해줘야 하는 주전 선수들 역시 침묵을 지켰다.

그 사이 피닉스는 듀프리와 필립스가 내외곽에서 많은 득점을 해주며 샌안토니오를 따돌렸다. 12개의 스틸로 샌안토니오의 공격을 차단한 피닉스는 타우라시의 정확한 어시스트를 받아 여유롭게 득점을 올렸다. 결국, 샌안토니오의 별다른 추격 없이 피닉스는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이어갈 수 있었다.

[사진. WNBA 중계 화면 캡쳐]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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