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현대제철이 약간 힘들 수 있었던 경기를 잡으며 다시 상승세를 탔습니다.
현대제철은 전반전부터 전가을, 박지영, 성현아 등 막강한 공격진을 앞세워 중위권에 머물러있는 서울시청을 위협했습니다.
많은 공격 찬스에도 골이 나오지 않았던 현대제철은 전반 37분, 박지영이 수비수들을 침착하게 제치고 선취골을 뽑아내면서 앞서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현대제철의 선취골 이후 경기는 지루한 공방전 형태로 진행되면서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진행됐습니다.
팽팽한 긴장감속에 진행됐던 후반전 중반, 이번에는 현대제철의 전가을이 성현아의 도움을 받아 팀의 2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멀찌감치 서울시청을 따돌렸습니다.
‘에이스’ 전가을이 맹활약했지만 이날 경기는 선취골의 주인공 박지영의 활약이 컸습니다.
INT▶박지영 선수/현대제철/FW
"오늘 경기를 쉽게 가지고 가고 반드시 승리해야한다고 다짐했기 때문에 (승리라는)목표를 세워서 기분이 좋습니다."
INT▶이문석 감독 /현대제철
"오늘경기는 찬스에 비해서 득점을 하지 못했는데 그래도 내용이 차츰 좋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득점에 신경을 많이 써서 효과적인 공격을 해야겠습니다."
현대제철은 이날 승리로 시즌 7승째를 따내며 대교와 함께 굳건한 선두권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서울시청은 시즌 2승 사냥에 다시금 실패하며 다음 경기를 기약해야 했습니다.
ONSTN SPORTS 최영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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