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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KT, 4연승 행진…단독 선두 등극(27일 종합)

[KBL] KT, 4연승 행진…단독 선두 등극(27일 종합)

  • 기자명 최창환
  • 입력 2011.01.12 15:47
  • 수정 2014.11.0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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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KBL] 
 

KT의 고공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부산 KT는 27일(수)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으로 승리했다.


KT는 이날 승리로 연승 행진을 '4'로 늘림과 동시에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반면, LG는 올시즌 처음으로 연패의 늪에 빠졌다.


제스퍼 존슨(21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이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KT의 승리를 이끌었고 조동현(15득점 3리바운드 3스틸)은 1쿼터에만 13득점을 집중시키며 힘을 보탰다.


경기 초반부터 KT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KT는 1쿼터에만 8개의 실책을 유도하며 LG의 공격을 11득점으로 틀어막았다. 조동현이 내외곽을 오가며 13득점을 몰아넣는 집중력까지 발휘한 KT는 25-11로 1쿼터를 마쳤다.


KT는 2쿼터에 잠시 흔들렸다. KT는 팀 득점을 주도한 조동현이 2득점에 묶이는 등 전체적인 공격력이 무뎌진 모습을 보였다. 김용우(12득점 6리바운드)에게 10득점을 헌납하는 등 수비에서도 1쿼터와 같은 끈끈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KT는 41-32로 쫓기며 전반을 마쳤다.


KT의 기세는 3쿼터에 다시 살아났다. KT는 3쿼터 들어 살아난 존슨과 찰스 로드(5득점 3리바운드)의 공격력을 앞세워 격차를 벌렸다. KT는 표명일(13득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스틸)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까지 더해 66-46으로 달아나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KT는 4쿼터 시작 이후 5분 동안 2득점을 뽑아내는데 그치는 등 경기력이 흔들려 한때 7점차까지 쫓겼지만 경기 종료 3분 50초전 림을 가른 표명일의 3점슛에 힘입어 다시 두 자릿수로 달아났다. LG의 추격 의지를 꺾어놓는 순간이었다.


LG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32-23으로 앞서는 모습을 보였지만 실책을 17개나 범하는 등 뒷심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 무릎을 꿇었다.


동부는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원주 동부는 윤호영(26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을 앞세워 공동 선두를 달리던 서울 삼성을 78-60으로 제압,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삼성은 김동욱(19득점 5리바운드)이 4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분전했지만 전체적인 공격력이 살아나지 못한 모습을 보여 3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결과>
(5승 1패) KT 82-72 LG (3승 3패)
(3승 3패) 동부 삼성 (4승 2패)


최창환 기자 / hssfcc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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