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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화력’ 광주 U-18팀, K리그 주니어 선두 질주

‘막강 화력’ 광주 U-18팀, K리그 주니어 선두 질주

  • 기자명 이보미
  • 입력 2014.07.07 13:31
  • 수정 2014.11.1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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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의 산하 유소년팀이 화끈한 공격력을 드러내며 승승장구 중이다.

광주 U-18팀(금호고)는 지난 5일 오후 4시 광주 금호고에서 열린 2014 대교눈높이 전국고등축구리그 ‘K리그 주니어’ 12라운드 경기에서 FC안양 U-18팀(안양공고)를 5-0으로 대파하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경기 시작과 함께 거센 공격을 퍼부었던 금호고. 전반 12분 박인서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31분 정문철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득점포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전 나상호의 두 골과 정문철의 골로 3골을 터뜨리며 안양의 전의를 상실시켰다.

이 가운데 나상호는 꾸준한 득점력으로 13경기 14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부문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손민우 역시 이날 도움 2개를 추가해 총 7개의 도움 기록으로 한범서(전북 U-18팀)와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광주 U-15팀(광덕중) 역시 전국중등축구리그 전남-광주 권역에서 전남 광양중과 강진중을 각각 5-2, 1-1로 제압하며 골 잔치를 벌였다.

광주 U-15팀은 지난 5일 광양중과의 대결에서 전반 10, 25분 박성진의 골과 후반 10, 20분 김도영의 연속골, 그리고 후반 종료 직전 석현종의 쐐기골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강진중과의 경기에서도 박성진이 후반 12분 만회골을 넣으면서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현재 리그 3위를 기록 중인 광주 U-15팀은 남은 4경기를 치르는 동안 현 순위를 유지할 경우 전국소년체전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광주의 박해구 단장은 “광주FC와 산하 유스팀에서 모두 15골이 터졌다. 그동안 골 가뭄이 시원하게 해갈됐다”면서 “현재 유스팀은 광주FC의 중요 포지션에 맞춘 역량 강화 중점 훈련 및 전술을 도입하고 있다. 미래의 소중한 인적 자산인만큼 꾸준한 지원과 관심을 통해 명문 구단 도약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역시 지난 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7라운드 고양과의 원정 경기에서 4골을 몰아넣으며 4-2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에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경찰축구단을 상대로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사진. 광주FC]

이보미 기자 / bomi8335@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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