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NYY 도니 로렌드 부사장, “박효준, 뉴욕에서 영원히 머물것”

NYY 도니 로렌드 부사장, “박효준, 뉴욕에서 영원히 머물것”

  • 기자명 이상완
  • 입력 2014.07.05 15:17
  • 수정 2014.10.31 14:4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제는 양키스 맨이다’

‘양키맨’ 박효준(18)이 미국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와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박효준은 5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도니 로렌드 양키스 부사장과 스티브 윌슨 스카우터, 야탑고 김성용 감독, 부모님이 참석한 가운데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금은 116만 달러(약 11억 7000만원)로 야수로는 추신수(135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박효준은 1996년 4월 7일생으로 서울 가동초를 거쳐 잠신중, 현재는 야탑고에서 주전 유격수로 활약중이다. 야탑고 고교 3년 통산 59경기 출장해 181타수 52안타 5홈런 49타점 타율 0.359를 기록하고 있다.

공식 입단식 자리에서 뉴욕 양키스 도니 로렌드 부사장은 “박효준 본인과 부모님께 좋은 결정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박효준의 영입 소감을 밝혔다. 양키스 외에 다른 구단에서 영입 시도가 있었다는 질문에 “정말 많은 구단에서도 영입을 시도했다”며 “그렇지만 우리는 박효준을 한 사람으로서 진실로 대했다. 또한 뉴욕 양키스라는 브랜드와 뉴욕에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희소성이 영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로렌드 부사장은 “박효준의 빠른 성공을 기대하고 있지는 않다”며 “우리는 박효준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놨다. 우리 계획대로 박효준이 실력을 쌓아 간다면 뉴욕에서 영원히 머물 것이다”고 밝혔다.

실력에 대해서도 로렌드 부사장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로렌드 부사장은 “다른 국제 선수들과 비교해 보아도 실력은 월등이 앞선다”며 “출장기회를 많이 줄 것이다”고 박효준에 대해 믿음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로렌드 부사장은 “박효준을 멋진 선수와 멋진 남자로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며 “양키스를 선택해줘 기쁘다”고 전했다.

[사진. STN DB]

워커힐 호텔 = 이상완 기자 / bolante0207@onstn.com
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STN SPORTS 바로가기]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