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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 2경기 연속 홈런 작렬

‘추추 트레인’ 추신수, 2경기 연속 홈런 작렬

  • 기자명 조준하
  • 입력 2014.07.05 12:40
  • 수정 2014.10.3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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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전날(4일) 8호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퀸스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9호 홈런을 포함, 5타석 3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54로 상승했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경쾌했다. 1회 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추신수는 상대 선발투수 존 니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2B에서 3구째 85마일(137km)짜리 몸쪽 투심패스트볼을 타격해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시즌 9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었던 큰 타구였다.

레인저스가 1-3으로 뒤지고 있던 3회 초, 추신수는 교체 투수 카를로스 토레스를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공을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앤드루스와 리오스의 연속안타로 홈까지 밟아 득점을 추가했다. 시즌 46득점째.

4회 초, 2사 2루의 타점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2루 땅볼에 그치며 아쉽게 물러났다. 추신수는 팀이 3-4로 끌려가던 6회 초 2사 1,2루 찬스에서 메츠 투수 빅 블랙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추신수는 바깥쪽으로 빠진 직구를 그대로 흘려보냈고, 주심은 삼진을 선언했다.

8회 초,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지막 타석에 등장한 추신수는 상대 투수 쥬리스 패밀리아에게 풀카운트에서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했다. 후속타자의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날 텍사스는 5-6으로 패했다. 한편, 유독 불리한 볼 판정을 많이 받았던 추신수는 6회초 삼진 판정에 주심에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MLB 공식 홈페이지 캡쳐]

조준하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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