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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28점, 14R’ 꼴찌 뉴욕, 털사 상대로 값진 1승

‘찰스 28점, 14R’ 꼴찌 뉴욕, 털사 상대로 값진 1승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4.07.02 10:34
  • 수정 2014.10.2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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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 찰스가 어마무시한 활약을 펼치며 꼴찌 뉴욕 리버티에 값진 1승을 선물했다.

뉴욕은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14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털사쇼크와의 경기에서 홀로 28득점, 14리바운드의 활약을 펼친 찰스의 활약으로 90-74의 완승을 거뒀다. 동부 컨퍼런스 최하위였던 뉴욕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렸고 6승 11패로 만약 동부 5위 인디애나 피버가 애틀랜타 드림에게 패한다면 꼴찌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코네이컷 선즈에서 뉴욕으로 이적한 찰스. 그녀는 고향팀인 뉴욕에서 서서히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찰스는 전반전에만 20점, 14리바운드를 올려 뉴욕이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데 앞장섰다. 또한 털사의 골밑을 완전히 장악했고 리바운드에 이은 쉬운 득점으로 28점이라는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할 수 있었다. 캐피 폰텍스터(21점, 5어시스트)와 안나 크루즈(17점, 5어시스트, 5리바운드) 등 가드들도 찰스를 도왔다.

45-27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크게 앞서며 경기를 쉽게 풀어나간 뉴욕과 달리 털사는 외곽포에 의존했다. 3점슛을 총 7개나 터트렸지만 골밑의 지원 없이 찰스를 내세운 뉴욕을 잡을 수는 없었다. 털사는 팀의 간판스타인 스카일러 디긴스가 23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최근 좋은 기세를 보이던 털사는 다시 3연패에 빠져 서부 5위로 밀려나고 말았다.

한편 같은 시각 모히건 선 아레나에서 펼쳐진 샌안토니오 스타즈와 코네티컷의 경기에서는 베키 해먼(18점, 5어시스트)과 대니얼 로빈슨(17점, 7어시스트) 등 가드들의 활약을 앞세운 샌안토니오가 74-71로 승리했다. 샌안토니오는 9승8패로 서부 3위 자리를 지켰고 3연패에 빠진 코네티컷(8승9패)은 동부 2위 자리가 위태로워 졌다.

[사진. WNBA 중계 화면 캡쳐]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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