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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앤써니 노리는’ 휴스턴, 하든까지 내보낼까?

‘제임스-앤써니 노리는’ 휴스턴, 하든까지 내보낼까?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4.06.27 11:54
  • 수정 2014.10.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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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30, 203cm)와 카멜로 앤써니(30, 203cm), 두 슈퍼스타를 얻기 위한 휴스턴 로케츠의 열정이 대단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인 ESPN은 27일(한국시간) “휴스턴이 제임스와 앤써니를 얻기 위해 제임스 하든을 뉴욕 혹은 마이애미로 트레이드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애미 히트와 뉴욕 닉스의 간판스타인 제임스와 앤써니는 최근 옵트 아웃을 선언하고 FA 시장에 발을 들였다. 두 선수의 출연에 많은 팀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휴스턴도 마찬가지다. 휴스턴은 두 선수를 동시에 영입하기 위해 센터 오메르 아식(28, 213cm)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로 트레이드하며 샐러리캡 비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곧 휴스턴이 가드 제레미 린(26, 191cm)을 포함한 트레이드를 실시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휴스턴의 주전가드로 활약했던 하든(25, 196cm)도 트레이드 여파에서 피해갈 수 없었다.

휴스턴은 제임스 혹은 앤써니 중 한 명을 하든과 사인 앤 트레이드로 데려올 생각이다. 지난 2012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휴스턴으로 트레이드 된 하든은 이후 휴스턴의 슈팅가드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73경기에 출전해 평균 23.4득점, 6.1어시스트, 4.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플레이오프로 견인하기도 했다.

[사진. 폭스 스포츠 홈페이지 캡쳐]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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