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로케츠의 센터 오메르 아식(28, 213cm)이 뉴올리언스 팰리컨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휴스턴과 뉴올리언스의 트레이드가 성사됐다고 보도했다. 트레이드의 주인공은 센터 아식이었다. 휴스턴은 아식을 뉴올리언스로 보내고 2015 NBA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얻었다.
아식을 보낸 휴스턴은 샐러리캡에 여유를 갖게 됐다. 휴스턴이 아식을 보낸 가장 큰 이유는 FA 시장의 대어로 떠오른 카멜로 앤써니(203cm)와 르브론 제임스(203cm)를 잡기 위해서다. 아식을 내보내고 샐러리캡의 여유가 생긴 휴스턴은 이제 두 선수 중 한 명 정도를 데려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지난 시즌 드와이트 하워드의 영입으로 주전경쟁에 밀린 아식은 뉴올리언스의 새로운 골밑 자원으로 대우를 받게 된다. 뉴올리언스의 기존 빅맨이었던 앤써니 데이비스와 함께 뉴올리언스의 골밑을 지키게 된 아식이다.
휴스턴은 아식의 트레이드에서 멈추지 않고 곧 제레미 린을 포함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트레이드를 성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야후 스포츠 홈페이지 캡쳐]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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