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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체’ 코네티컷, 6연승 질주…어느새 2위까지

‘약체’ 코네티컷, 6연승 질주…어느새 2위까지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4.06.26 11:40
  • 수정 2014.10.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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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최약체’로 평가받던 코네티컷 선즈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코네티컷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모히건 선 아레나에서 열린 2014 WNBA 시카고 스카이와의 경기에서 79-69로 승리했다. 시즌 초반 동부 컨퍼런스 1위였던 시카고(6승8패)는 이날 패배로 3연패 사슬을 끊지 못하고 4위까지 추락했고 동부 최하위였던 코네티컷은(8승6패) 6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어느새 동부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코네티컷의 6연승을 이끈 주인공은 ‘루키’ 알리사 토마스였다. 188cm의 포워드인 토마스는 이날 30분 정도를 소화하며 23점, 11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데뷔 이래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토마스는 3쿼터에만 12점을 몰아넣는 등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시카고의 기세를 꺾었다.

케이티 더글라스(19점, 4리바운드)와 치니 오구미케(12점, 8리바운드), 알렉스 벤틀리(12점, 9어시스트) 등 기존 코네티컷의 주전들도 토마스를 도와 팀을 6연승으로 이끌었다.

반면 시카고의 부진은 심각하다. 부상으로 제외됐던 두 기둥이 돌아왔지만 연패를 끊을 수는 없었다. 라임병으로 5경기 연속 결장했던 엘레나 델레 던과 엉덩이 부상으로 올 시즌 내내 출전하지 못 했던 실비아 파울즈가 돌아온 시카고. 두 선수는 부상 전 기량은 아니었지만 각각 13점과 17점으로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두 선수를 도울 선수가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제공권 싸움에서 27-44, 17개나 많은 리바운드를 코네티컷에게 내준 시카고는 3쿼터 토마스의 득점마저도 막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말았다.

[사진. WNBA 중계 영상 캡쳐]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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