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에버렛 티포드가 시즌 4승(2패) 달성에 성공했다.
티포드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2실점 3볼넷 6탈삼진을 솎아냈다. 이로써 티포드는 시즌 4승을 챙겼다.
경기 직후 티포드는 “승리는 언제나 좋은 것 같다”며 “팀이 라이벌 두산을 상대로 이기는데 기여해서 기쁘다”고 전했다. 티포드는 이날 투구수 114개를 던져 스트라이크 69개, 볼 45개로 제구력이 돋보였다. 최고 직구 구속은 148km까지 나왔다.
[사진. 뉴시스]
잠실 = 이상완 기자 / bolante020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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