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최재훈, 8개월 만에 1군 복귀…출격 이상무!
두산 최재훈, 8개월 만에 1군 복귀…출격 이상무!
  • 이상완
  • 승인 20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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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포수 최재훈(25)이 무려 8개월 만에 1군 무대로 복귀한다.


최재훈은 지난해 LG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중 홈에서 상대 선수와 강한 충돌로 인해 부상을 입었다. 그로 인해 11월 왼쪽 어깨 관절 연골 수술을 받았고, 2군에서 재활에만 매진했다. 피나는 재활 기간 동안 최재훈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성숙했다.

19일, 잠실에서 LG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밝은 표정으로 맞이한 최재훈은 “너무 힘들었다”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최재훈은 “야구를 너무 하고 싶었고, 야구 선수가 야구를 못하니 죽을 것만 같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수술 받고 재활 끝에 돌아온 선수들은 대게 후유증을 겪는다. 최재훈도 다르지 않을 터. “육체적으로도 힘들었지만 정신적으로 괴로웠다”며 “홈 승부와 주루 슬라이딩 할 때 불안감이 있다”고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재훈은 어려운 팀을 먼저 생각하는 여유도 보였다. 특히 ‘라이벌’ 양의지에 대해서는 “라이벌이기 보다는 서로 도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야 한다”고 덤덤히 말했다.

송일수 감독도 “양의지와 최재훈이 경쟁하길 바란다”며 독려하고 있어 주전 포수 자리를 놓고 치열한 다툼이 예상된다. 재활 기간 중에 새삼 보강훈련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는 최재훈은 “100%는 아니지만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그라운드를 뛰었다.

한편, 최재훈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8경기 출장해 9타수 4안타 3타점 타율 0.444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사진. 뉴시스]

잠실 = 이상완 기자 / bolante020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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