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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후 3점슛 5개 폭발’ 고려대, 성균관대 꺾고 15연승

‘김지후 3점슛 5개 폭발’ 고려대, 성균관대 꺾고 15연승

  • 기자명 이중섭
  • 입력 2014.06.11 19:26
  • 수정 2014.10.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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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후의 3점슛이 폭발한 고려대가 개막 15연승에 성공했다.

11일 성균관대 수원캠퍼tm 체육관에서 열린 2014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고려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의 경기에서 고려대가 성균관대를 83-64로 크게 꺾고 15연승으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고대는 이승현과 이종현을 제외한 채 경기를 시작했다. 고려대는 전반전에만 김지후(188cm, G)가 3점슛 4개를 성공해 크게 앞서 나갔고, 교체 투입된 정희원(195cm, F)의 연속 3점슛과 후반 투입된 이종현(206cm, C)의 활약으로 경기를 쉽게 가져갔다.

고려대 김지후는 이날 3점 5개 포함 19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정희원은 3점 4개를 포함 16점으로 뒤를 받쳤다. 반면 성균관대는 배재광(187cm, G)이 16점으로 분전했으나 초반 벌어진 점수를 좁히지 못한 채 경기를 내줬다.

경기 초반 앞서나간 것은 고려대였다. 고려대는 김지후의 3점슛과 문성곤(195cm, F), 이동엽(193cm, G)의 연속 레이업 득점으로 성균관대에 앞서나갔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김지후가 다시 연속 3점슛을 터뜨린 고려대는 1쿼터를 25-15로 1쿼터를 마쳤다. 

고려대의 공세는 2쿼터에도 이어졌다. 교체 투입된 정희원이 3점슛 3개를 성공했고 김지후의 연속득점으로 고려대는 달아났다. 성균관대는 이한림(190cm, F), 김민석(193cm, F)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점수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김지후의 3점슛으로 47-27, 고려대가 20점을 앞선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후반에 들어서 고려대는 승기를 굳히기 위해 베스트5를 투입했다. 이동엽의 3점슛과 김지후, 정희원의 연속득점으로 점수차를 더 벌린 고려대. 김만종(198cm, C)의 득점으로 성균관대가 힘들게 득점을 이어갔지만 이종현이 연속으로 덩크슛을 성공시키면서 성균관대는 점수를 좁히지 못하고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에도 점수차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성균관대는 김만종과 배재광, 송제문(192cm, G)이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추격했지만, 고려대가 김낙현(184cm, G)과 최성모(187cm, G)의 3점슛으로 다시 점수를 벌려 83-64, 고려대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날 승리로 고려대는 개막 15연승과 함께 단독선두를 이어갔고, 성균관대는 이날 패배로 11패(3승)째를 기록했다.

[사진. STN DB]

이중섭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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