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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섭 18점 활약'' 건국대, 조선대 꺾고 단독 6위 등극

''신효섭 18점 활약'' 건국대, 조선대 꺾고 단독 6위 등극

  • 기자명 이중섭
  • 입력 2014.06.03 17:04
  • 수정 2014.10.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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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섭의 손이 후끈하게 달아올랐다.

3일 조선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조선대학교와 건국대학교의 경기에서 건국대가 조선대를 70-49로 꺾고 2연승으로 단독 6위에 올라섰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3점슛 5개를 터뜨린 신효섭(186cm, F)의 활약으로 건국대가 앞서나갔고, 조선대가 3쿼터 득점이 살아나면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으나, 다시 한 번 터진 신효섭의 3점슛과 4쿼터 폭발한 김진유(190cm, G)의 연속득점으로 건국대가 크게 점수를 벌리면서 경기를 가져갔다.

건국대 신효섭은 이날 3점슛 6개 포함 18점, 김진유는 4쿼터 10점포함 20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조선대는 이호연과 이승규가 각각 12점으로 분전하면서 3쿼터를 동점으로 마쳤지만, 4쿼터 내내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하면서 경기를 내줬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건국대가 가져갔다. 1쿼터를 23-15로 리드한채 마친 건국대는 2쿼터 초반 신효섭의 연속 3점슛으로 점수를 더욱 벌려나갔고, 조선대가 이승규(185cm, G)와 이호연(203cm, C)의 연속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신효섭의 3점슛이 다시 한 번 터지면서 37-29로 건국대가 8점을 앞선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후반이 시작되자 조선대가 박여호수아(184cm, G)의 3점슛을 시작으로 연속 7득점으로 건국대에 4점차로 추격했고, 3쿼터 3분을 남기고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어 건국대가 장문호(196cm,F)의 골밑슛으로 달아났지만 오승훈(190cm, F)의 연속득점과 이호연의 골밑 풋백 득점으로 조선대가 다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하면서 45-45로 승부의 향방은 4쿼터로 넘어갔다.

4쿼터에서는 경기의 균형이 다시 건국대에게로 넘어갔다. 건국대는 신효섭의 이날 6번째 3점슛과 김진유(190cm, G)의 연속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반면 조선대는 4쿼터 8분 동안 한 점도 올리지 못 하며 승부는 결정난 듯 했다. 4쿼터 2분을 남기고 김진유의 3점슛과 장문호의 덩크슛으로 점수는 20점차로 벌어졌고, 결국 경기는 70-49, 건국대의 승리로 종료됐다.

이날 승리로 건국대는 7승(6패)로 공동 4위인 동국대와 한양대를 바짝 추격하게 됐고, 조선대는 11패(1승)째를 기록했다.

[사진. STN DB]

이중섭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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