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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 2승’ 삼성, 한화 7-1로 완파

‘윤성환 2승’ 삼성, 한화 7-1로 완파

  • 기자명 김태형
  • 입력 2014.05.13 22:15
  • 수정 2014.11.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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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선발 윤성환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대승했다.

삼성은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윤성환은 7이닝 1실점 5탈삼진으로 시즌 2승을 챙겼다. 채태인은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한화 선발 안영명은 2010년 4월 15일 이후 4년 만에 선발 등판했지만 4⅓이닝 4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삼성이 1회 말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나바로가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도루에 성공했다. 박한이가 내야 뜬공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채태인이 좌중간 2루타를 치며 나바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한화는 3회 초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1사후 이용규가 좌전 안타를 쳤다. 다음 타자 한상훈도 좌전 안타를 쳤고 이용규는 3루에 안착했다. 하지만 한상훈이 2루까지 달리다 아웃되면서 2사 3루가 됐다. 정근우가 중전안타를 치며 동점을 만드는 데 만족해야 했다.

3회 말 삼성은 타선의 집중력을 보이며 2점을 추가했다. 2사 후 박한이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박한이는 곧바로 도루를 시도했다. 포수 김민수의 2루 송구가 2루수 정근우를 넘어 중견수 정현석 앞까지 가며 박한이가 3루에 들어갔다. 이번에도 채태인이 좌중간 2루타를 쳤고 박한이가 홈을 밟았다. 채태인은 다음 타자 최형우의 좌익수 앞 안타 때 홈으로 들어왔다.

3-1로 앞서가던 삼성은 5회 말부터 8회 말까지 매 이닝 1점씩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5회 말 최형우가 안영명에게 우측 장외 솔로 홈런을 뽑았다. 6회 말에는 김상수가 바뀐 투수 황재규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후 나바로의 2루수 오른쪽 내야안타 때 3루에 들어갔다. 이어 박한이가 중견수 앞 안타를 치며 1점을 추가했다. 7회 말에는 박석민이 이동걸을 상대로 좌중간 홈런을 쳤다. 8회 말에도 김상수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박한이의 우익수 앞 안타 때 홈을 밟았다.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윤성환은 8회, 마운드를 권혁에게 넘겼다. 권혁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9회 초 삼성은 심창민을 투입했다. 심창민은 김회성을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김태균과 최진행을 삼진 아웃으로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뉴시스]

김태형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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