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K리그 가이드북이 성황리에 판매중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9일, K리그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2011 K리그 오피셜 가이드가 출시된지 2주 만에 추가 인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5일 첫 발간된 이후 많은 축구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이 가이드북은 올 시즌 처음으로 축구팬들의 요청에 의해 시중 판매를 시작했다. 이러한 요구를 그대로 반영한 듯 이 가이드북은 출시된지 2주가 채 지나지 않아 매진이 예상되어 연맹은 추가 인쇄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가이드북에는 K리그 16개 구단의 코칭스테프와 672명 선수들의 모든 정보가 담겨 있으며, 선수들의 미니홈피와 SNS정보, 구단 직원이 추천하는 전국 16개 구장 주변의 맛집 등 단순히 리그에 대한 내용만이 아닌 축구팬들이 전반전으로 K리그를 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들을 집약해 실어놓았다.
이 책자를 접한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은 “축구선수라면 모두가 꿈꾸는 K리거에 대한 모든 정보가 담겨져 있다. 현장의 코칭스텝은 물론 팬들에게도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라며 훌륭한 가이드북을 통해 많은 축구팬들이 더욱 K리그에 재미를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1 K리그 오피셜 가이드는 K리그 홈페이지와 전국 주요 서점, 온라인 서점(YES24, 인터넷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도서 11번가, 대교 리브로)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그림. 한국프로축구연맹]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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