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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권 무안타’ 넥센, 무기력하게 패했다

‘득점권 무안타’ 넥센, 무기력하게 패했다

  • 기자명 한동훈
  • 입력 2014.04.30 21:23
  • 수정 2014.11.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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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가 득점권에서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패했다.

넥센은 30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타선이 침묵하며 1-7로 완패했다. 안타 5개, 볼넷 5개를 얻었지만 뽑은 점수는 1점에 그쳤다. 특히 주자가 득점권에 나갔을 때, 안타가 하나도 없었다. 잔루는 8개였다.

넥센은 1회 초, 선두타자 서건창의 중전안타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로티노가 1루 파울플라이, 윤석민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박병호 타석에 서건창이 2루를 훔쳤고 송구가 뒤로 흐르면서 3루까지 갔다. 박병호가 볼넷을 골라 2사 1, 3루를 만들었지만 강정호가 삼진을 당했다.

2회 초에도 2사 1, 2루 기회가 있었지만 서건창이 2루 땅볼에 그쳤다. 3회 초에도 2사 2루에 강정호가 삼진으로 돌아섰다. 4회 초에는 무사 1, 2루에서 문우람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허도환이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됐다. 이 때 2루에 있던 김민성이 태그 업해서 3루에 파고들었지만 좌익수 김현수의 송구가 정확했다. 순식간에 아웃카운트 2개가 올라가며 이닝이 끝났다.

5회 초가 돼서야 간신히 1점을 냈다. 1사 1루에서 윤석민이 우전안타, 박병호가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앞선 두 타석에서 모두 삼진을 당한 강정호가 이번에는 우익수 방면 깊은 뜬공으로 타점을 올렸다. 2사 1, 3루가 이어졌지만 김민성이 3루 땅볼에 그치며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반면 두산은 안타 8개로 무려 7점을 뽑는 집중력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사진. 뉴시스]

잠실=한동훈 기자 / dhhan@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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