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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6실점’ 류현진, 시즌 첫 피홈런 뒤 강판

‘5이닝 6실점’ 류현진, 시즌 첫 피홈런 뒤 강판

  • 기자명 박진혁
  • 입력 2014.04.28 07:32
  • 수정 2014.11.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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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시즌 첫 피홈런을 맞은 가운데 수비의 아쉬움까지 겹치면서 2패째 위기에 놓였다.

류현진이 28일(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콜로라도 로키스 전에 시즌 일곱 번째 선발등판 했다. 류현진은 5이닝 동안 9피안타 1볼넷 3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1-6으로 뒤진 상황에서 내려오며 홈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1회부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선두타자 찰리 블랙먼과 브랜든 반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1, 2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중심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1회를 막아냈다.

2회 첫 실점을 허용했지만 그 과정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류현진은 2사 1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였던 데라로사에게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이 때 유격수 저스틴 터너의 악송구로 주자들이 한 베이스를 더 가며 2사 2,3루의 위기에 놓였다. 이후 반스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2실점을 기록했다.

3, 4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류현진은 5회 추가실점 했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블랙먼에게 2루타를 맞았고 반스의 희생번트 때 자신이 실책을 범하며 무사 1,3루의 위기에 놓인다. 류현진은 반스의 2루 도루 과정에서 런다운 상황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반스를 태그아웃 시켰지만 그 사이 블랙먼이 홈으로 들어오며 3번째 실점을 내줬다.

류현진은 6회에도 실점했다. 선두타자 저스틴 모노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내준 류현진은 아레나도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았다. 이 과정에서 반 슬레이크의 어설픈 수비가 나오며 무사 2, 3루가 됐다. 결국 조시 러틀리지에게 좌월 3점 홈런을 맞으며 실점이 6점으로 늘어났다. 시즌 첫 피홈런이었다.

홈런을 맞은 류현진은 6회에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2점대 초반으로 시작한 방어율은 3.23으로 치솟았다.

[사진. AP뉴시스]

박진혁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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