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의 일정과 대진이 확정됐다.
내셔널리그를 주관하는 한국실업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5일 내셔널리그 각 팀의 대표자회의를 통해 오는 6월 19일부터 30일가지 경남 창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1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의 대진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주경기장인 창원축구센터를 비롯해 창원종합운동장, 마산종합운동장 등 3곳의 경기장에서 치러지며, 안산 할렐루야가 이 시기에 중남미 4개국 방문으로 인해 불참한 자리를 K리그 2군리그에 참여중인 경찰청 축구단이 참여하며 총 14팀이 참여하게 된다.
전년도 우승팀인 부산교통공사와 개최지인 창원을 연고로 하고 있는 창원시청이 시드배정을 받았으며, 이번 대회의 개막전은 창원축구센터(또는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부산교통공사와 천안시청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이번에 열리는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는 매년 내셔널리그 각 팀들의 경기력 향상과 구단의 중간실력을 점검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해 어느 한 지역에서 약 보름간 개최되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진. 한국실업축구연맹]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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