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NBA ASIA]
2010-2011시즌 개막을 코앞에 두고 마이애미에 비보가 전해졌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한 포워드 마이크 밀러(30, 203cm)가 팀 훈련 도중 오른쪽 엄지손가락에 부상을 입어 개막전 출전이 힘들어졌다. 마이애미는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부상은 아니지만 최소 6주 이상은 결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00-2001시즌 올랜도 매직에서 데뷔한 밀러는 이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워싱턴 위저즈 등을 거치며 10시즌 동안 40.5%의 뛰어난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한 리그 정상급 슈터다.
지난 시즌에는 워싱턴 유니폼을 입고 48%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 쾌조의 슛 감각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오프시즌 전력을 대폭 보강하며 통산 두 번째 정상 등극에 나선 마이애미는 오는 27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와 2010-2011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최창환 기자 / hssfcc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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