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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리그] 인천 김승희 감독, ""한 달후 인천은 달라진다""

[N리그] 인천 김승희 감독, ""한 달후 인천은 달라진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1.04.23 20:39
  • 수정 2014.11.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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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코레일이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 코레일(이하 인천)은 23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1 내셔널리그 7라운드 고양 국민은행(이하 고양)과의 경기에서 당초 예상과는 달리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고도 득점을 하지 못해 0-0으로 비기고 말았다.

경기 후 만난 인천의 김승희 감독은 “내용도 좋고 찬스도 많았는데 그 찬스를 살리지 못해 힘들었다. 선수들도 그 점에서 부담감을 많이 가지고 있다”라며 그동안의 경기에서도 그랬듯 골 찬스를 살리지 못해 번번이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치고 있다고 말했다.

허신영, 하승룡 등 주축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기용된 젊은 공격수들에 대해서 김 감독은 “대학 시절부터 골을 많이 넣었던 선수들이다. 하지만 내셔널리그에 들어와서 아직 적응을 못한 나머지 득점이 터져주지 않고 있다. 하지만 허신영이 신인일 때 물오른 득점감각을 보여줬던 것처럼 한 번 터지고 나면 무서운 선수들이니 지켜보고 있다”라며 감독으로서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많이 가지라고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장이면서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해야 할 김형운이 최근 들어 최후방 수비수로 경기에 나서고 있는 것에 대해 김승희 감독은 “우리팀의 대표적 골잡이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동안 골을 못 넣어서 주장으로서 많이 부담을 가지고 있었다. 수비수로의 기용은 과거에도 우리팀에서 수비나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뛰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수비리딩을 이끌어달라는 차원에서 기용을 했는데, 잘 맞아 떨어졌다”라며 김형운이 수비조직력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항상 리그에서 중위권 이상을 달리던 인천이었기에 최근 그들의 부진이 안타까운 팬들이 적지 않다. 이에 대해 김승희 감독은 “허신영, 하승룡, 이승환 등 공격자원들이 팀에 복귀하고, 이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갈 시점인 한 달 후쯤으로 시점을 잡고 있다. 그 때 까지 선수들을 많이 독려하겠다”고 말하면서 인천 코레일의 반격이 곧 시작된다며 다른 팀들이 긴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한국실업축구연맹]

인천문학경기장 =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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