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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2011 핸드볼 코리아리그 개막, 인천 도개공 개막전 승리

[핸드볼] 2011 핸드볼 코리아리그 개막, 인천 도개공 개막전 승리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1.04.13 16:28
  • 수정 2014.11.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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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 핸드볼의 진정한 최강자를 가리는 핸드볼코리아리그가 드디어 개막했다.

13일, “Fly high with fan"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1 SK 핸드볼코리아리그가 개막했다. 지난해까지 ‘핸드볼슈퍼리그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핸드볼코리아리그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조직통합 이후 새롭게 정비해 야심차게 준비한 대회다.

서울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는 남자 5개, 여자 7개 팀이 출전해 인천, 용인, 대구를 거쳐 오는 7월 10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총 78경기가 열리게 되며 남녀 1~3위 팀이 플레이오프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남녀 우승팀에게는 각각 3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준우승팀과 3위팀에게는 각각 2천만원,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팀 시상 이외에도 개인상도 순금반지, 펜던트 등 상품을 세분화해 선수들의 자긍심을 한껏 고취 시키도록 했다.

한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웰컴론 코로사와의 남자부 개막전 경기에서는 김민구(6골)와 심재복(5골)이 활약한 인천도시개발공사가 경기막판까지 시소게임을 펼친 끝에 30-29로 짜릿한 승리를 기록하며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경기 MVP를 차지한 인천도시개발공사의 심재복은 “첫 경기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아 기분이 좋고 지고 있다가 마지막에 경기를 뒤집어 우리 팀이 아직 정신력이 살아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어려운 경기였지만 정신력을 통해 팀이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후반 종료 직전 어려운 상황이 왔었는데 감독님이 적절한 시간에 작전타임으로 상대의 흐름을 끊어주셔서 그 점이 승리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라며 조치호 감독의 절묘한 작전타임이 승리의 주된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사진. 잠실 = 김운용 기자]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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