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9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로드FC 14회 대회에서 윤형빈과 맞붙는 타카야 츠쿠다가 8일 있을 계체를 위해 금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경기를 위한 감량으로 인해 다소 상기된 얼굴로 입국한 타카야는 선수 케어를 위해 공항에 나간 로드FC 직원들에게 "입국장을 나오자마자 무언가 날아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긴장하고 나왔다. 호텔까지 무사히 가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다." 라며 농담 섞인 인사를 건넸다.
로드FC 무대에 서게 된 것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낸 타카야는 "이제야 로드FC 무대에서 경기를 한다는것이 실감이 난다. 이런 큰 기회를 준 로드FC 측에 감사드린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대회사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타카야는 대회사 측에서 준비한 숙소에서 머물며 내일 있을 계체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며 계체행사는 내일 오전 11시 치러진다.
이번 계체 행사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며 경기에 앞서 서로를 처음 대면하는 선수들의 뜨거운 신경전이 예상된다.
한편 이틀 앞으로 다가온 로드FC 14회 대회의 티켓은 금일까지 인터파크를 통해 추가분이 판매되고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저녁 8시 슈퍼액션을 통해 생중계 된다.
[사진. 로드FC]
박찬동 기자 / pcdboy86@onstn.com
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STN SPORTS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