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9일 서울 올림필 홀에서 로드FC 프로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하는 윤형빈의 깜짝 놀랄만한 몸매가 공개됐다. 
 
사진 속 윤형빈은 70키로 라이트급 시합을 위해 감량을 시작해 평소보다 야위었으나 배에는 선명한 복근이 자리 잡아 외형적으로는 이미 프로 종합격투기 선수로서 완성이 된듯 보인다.

평소 몸무게가 80키로 대 인걸 감안하면 경기를 위해 근육 손실을 최소화 한 상태에서 10키로 가까이를 빼는 감량은 이제 갓 데뷔를 하는 윤형빈으로서는 케이지에 오르는 일 만큼이나 큰 노력과 의지가 필요한 일이다.

윤형빈의 데뷔를 물심양면 도와주고 있는 서두원은 " 프로격투기 선수 경력 10년에 육박하는 나조차도 매 대회 감량을 할 때마다 지옥을 맛본다. 이제 데뷔를 하는 형빈이형이 10키로그램을 감량하는 것은 정말 큰 도전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모든 훈련을 버텨낸 형빈이형의 의지면 충분히 해내리라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윤형빈은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온 자신의 데뷔전이자 국민들의 관심이 몰려있는 한.일전을 준비하기 위해 설 명절 휴일도 반납하고 훈련에 임한다는 각오다. 데뷔선언을 할 당시부터 강조해 왔던 진정한 프로종합격투기 선수로 거듭나기 위한 그의 노력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개그맨 윤형빈이 프로종합격투기 선수로 거듭나는 로드FC 014 대회는 오는 2월 9일 서울 올림픽 홀 에서 열리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중이다. 또한 당일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저녁 8시 슈퍼액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 로드FC]

박찬동 기자 / pcdboy86@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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