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현대제철이 전가을의 활약으로 부산상무를 무찔렀습니다.
현대제철은 경기 시작과 함께 상무를 위협했습니다. 전반 1분 임선주가 골을 기록한 이후 성현아가 전반 8분과 14분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이후 전반19분과 28분 정혜인과 전가을이 잇따라 득점하며 3-0으로 크게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후반에 현대제철은 성현아가 한 골을 추가해 4-0으로 앞서가다 상무 유영아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4-1이 됐지만 전가을이 종료직전 5번째 골을 완성해 결국 5-1로 승리했습니다.
INT▶전가을 / 현대제철 FW
"매 경기마다 우리 팀 색깔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경기분위기가) 괜찮은 것 같아요.우리 팀 선수들 정신력부터가 바뀌었다고 생각이 들고, 저부터도 많이 달라졌고요.게임에 임하는 각오도 많이 달라졌고, 점점 맞춰가는 과정에서 오늘경기가 잘 된 것 같아요."
경기를 승리로 가져간 현대제철은 지난 대교전 패배 이후 대승을 거두며 지난 시즌 준우승 팀의 자존심을 회복했습니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ONSTN SPORTS 최영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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