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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티스, “헨더슨의 승리 신경 쓰이지 않아”

페티스, “헨더슨의 승리 신경 쓰이지 않아”

  • 기자명 김영재
  • 입력 2014.01.27 17:09
  • 수정 2014.11.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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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라이트급 챔피언 앤소니 페티스(27)가 성공적인 재기전을 치른 벤 헨더슨(30)의 승리에 크게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페티스가 자신의 SNS를 통해 “난 감동을 느끼지 못했다”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글은 지난 26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UFC on FOX 10에서 벤 헨더슨이 조쉬 톰슨(35)을 꺾은 후 페티스가 자신의 SNS에 작성한 글이다.

이어 이 매체는 “많은 파이터들이 헨더슨의 복귀전을 흥미롭게 지켜봤다. 하지만 헨더슨의 오랜 라이벌인 페티스는 헨더슨의 승리에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며 페티스가 헨더슨의 승리에도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페티스는 지난해 8월 펼쳐진 UFC164에서 헨더슨을 꺾고 라이트급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후 페티스는 톰슨과의 타이틀 매치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부상을 당했고 그 경기는 무산됐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열린 헨더슨과 톰슨의 경기는 향후 페티스에게 도전할 선수를 결정지을 수도 있는 중요한 경기였다. 페티스로서는 헨더슨과 톰슨의 경기 결과가 신경쓰일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페티스는 SNS를 통해 압박감을 느끼고 있지 않다고 표현하면서 라이벌과의 기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UFC의 수장인 데이나 화이트(44)는 헨더슨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다음 타이틀 샷은 헨더슨에게 돌아가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승리 이후 내심 타이틀 매치를 기대했던 헨더슨은 화이트의 발언이 다소 아쉬울 수도 있다.

페티스의 복귀시점은 7월 정도가 될 것을 예상되고 있다.  페티스의 복귀 상대가 누구로 결정 될지는 모르지만 과연 페티스가 헨더슨을 비롯한 다른 타이틀 도전자들로부터 계속해서 타이틀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블리처리포트 캡쳐]

김영재 기자 / kyj89@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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