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9일 올림픽홀에서 펼쳐지는 로드FC 14회 대회의 전대진이 발표된 가운데 이날 데뷔전을 갖는 윤형빈의 경기가 격투스포츠 리그에서는 이례적으로 메인이벤트에 배정됐다.

로드FC 정문홍 대표는 "이번 윤형빈의 데뷔전을 계기로 종합격투기가 대중스포츠 반열에 오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파격적인 메인이벤트 배정 이유를 설명했다.

격투기팬들 입장에서는 다소 의아한 결정일수도 있겠으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스페셜 매치로
국내에서만 중계가 되는 것이다.

해외로 판매된 모든플랫폼에서는 윤형빈경기를 제외한 최무겸VS권배용 페더급 타이틀전이
메인이벤트가 된다"라며 윤형빈의 경기가 메인에 오르게 된 경위를 알려왔다.

2014년 올 한해 종합격투기를 야구,축구와 같은 대중 스포츠로 발돋움하게 하기위한 로드FC의 노력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오는 2월 9일 올림픽홀 에서 펼쳐지는 윤형빈의 한.일전 의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판매 중 이며 당일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슈퍼액션 채널을 통해 저녁 8시 생중계 된다.

[사진. 로드FC]

박찬동 기자 / pcdboy86@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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