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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U-22 한국 대표팀, 이라크에 0-1 패…결승 진출 좌절

AFC U-22 한국 대표팀, 이라크에 0-1 패…결승 진출 좌절

  • 기자명 유상빈
  • 입력 2014.01.24 00:29
  • 수정 2014.11.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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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결승전 이었던 한국과 이라크의 준결승에서 한국은 별다른 힘을 쓰지 못한 채 이라크에 덜미를 잡히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3일(한국시간) 오만의 시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13 AFC U-22 챔피언쉽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는 무스타파 자리의 결승골에 힘입은 이라크의 승리로 종료됐다.

준결승에 진출하는 동안 상대팀인 이라크는 단 2골만을 실점하며 강력한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었다. 이를 격파하기 위해 한국의 이광종 감독은 황의조와 김현의 투톱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하지만 이광종 감독의 기대와는 다르게 한국의 투톱은 그리 위협적이지 못했다. 한국은 전반에 유효 슈팅을 단 1개만 기록하며 공격에서 무기력함을 보였다.

이런 답답한 흐름은 후반전에 접어들어서도 변하지 않았고 결국 후반 28분, 한국은 무스타파 자릴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박스 밖 약 10m 지점에서 시도한 카릴의 중거리 슛이 공교롭게도 박스 안에 프리로 있던 무스타파 자릴에게 향했고 이것을 자릴이 놓치지 않고 득점에 성공한 것이다.

다급해진 한국은 문상윤과 송주훈을 투입하며 스피드와 높이를 보강했으나 이라크의 수비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이라크의 1-0 승리로 끝나면서 한국은 결승 티켓을 이라크에 넘겨주고 말았다. 한국 입장에서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김경중과 남승우의 공백이 너무나 아쉬운 한 판 이었다.

유상빈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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