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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WC] “역대 최고 日대표팀, 꿈꾸게 해줘 고마워”...8강 좌절에도 칭찬 세례

[카타르 WC] “역대 최고 日대표팀, 꿈꾸게 해줘 고마워”...8강 좌절에도 칭찬 세례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12.06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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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확정 뒤 좌절하는 일본 대표팀. 사진|뉴시스/AP
패배 확정 뒤 좌절하는 일본 대표팀.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모리야스호를 향한 일본 국민의 칭찬이 이어졌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1으로 전후반을 끝낸 뒤 승부차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일본의 월드컵 사상 첫 8강 진출은 무산됐다.

일본은 전반에 마에다 다이젠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초반 이반 페리시치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이어 승부차기에서 미나미노 타쿠미, 미토마 카오루가 연이어 실축하며 최종 승부차기 결과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일본은 패했지만 조별리그에서 강호 독일, 스페인을 꺾으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같은 날 일본 언론 <스포니치 아넥스>는 일본 팬들의 실시간 SNS 반응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 팬들은 “일본 대표팀은 응원하고 싶은 팀이었다” “꿈을 꾸게 해줘서 고맙다” “이미 우리는 정말 잘했다” “역대 최고의 일본 대표팀이었다”고 칭찬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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