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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WC] “자랑스러워” 캡틴 손흥민, 독일어도 능수능란…‘알파 메일?’

[카타르 WC] “자랑스러워” 캡틴 손흥민, 독일어도 능수능란…‘알파 메일?’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11.26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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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 0대 0으로 경기를 마친 후 손흥민이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4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 0대 0으로 경기를 마친 후 손흥민이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손흥민(30)이 알파 메일의 면모를 보여줬다. 

대한민국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아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우리 대표팀은 강호 우루과이를 맞아 그간 준비해온 주도적인 축구를 펼치며 승점 1점을 가져왔다. 세계적으로도 내로라하는 강호를 상대로 한 값진 무승부였다. 그 중심에 주장으로 헌신한 손흥민도 있었다. 

값진 승점 1점 획득 후 손흥민에게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했다. 독일 공영 방송국 ZDF도 그 중 하나였다. 해당 매체는 한국어나 영어가 아닌 독일어로 질문을 했는데, 손흥민이 이를 독일어로 능수능란하게 답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당연히 이기고 싶었다. 조금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 그래도 오늘 우리는 언더독(상대적 열세팀)임에도 잘 해냈다. 이에 나는 우리 팀이 무척이나 자랑스럽고 계속 더 나아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동물행동학에서 높은 능력을 지닌 수컷과 암컷을 알파 메일(Alpha male), 암컷을 알파 피메일(Alpha female)이라고 부른다. 이것이 ‘밈’처럼 활용돼 빼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알파 메일, 알파 피메일로 불리고 있다. 기본 한국어에 독일 유학시기 독일어, 현재 영국 무대에서 영어 3개 국어를 하는 캡틴이다. 빼어난 축구 실력까지 갖춘 그가 알파 메일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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