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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La'eeb) 도하] '손흥민 절친' 요리스, "네이마르 세계 축구 아이콘"

[라이브(La'eeb) 도하] '손흥민 절친' 요리스, "네이마르 세계 축구 아이콘"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2.11.25 18:56
  • 수정 2022.11.2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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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27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974에서 덴마크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25일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취재진과 기자회견하는 요리스. 사진|뉴시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27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974에서 덴마크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25일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취재진과 기자회견하는 요리스. 사진|이상완 기자

[알라얀(카타르)=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월드컵 2연패? 러시아 때 우승 당시와 비교하기는 어려워."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27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974에서 덴마크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프랑스는 지난 23일 호주와 1차전에서 올리비에 지루(AC밀란)의 멀티골(2골)과 킬리안 음바페(PSG) 아드리앵 라비오(유벤투스)의 골을 더해 4대1로 대승을 거뒀다.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한 프랑스는 조 1위와 함께 2회 연속 월드컵 우승을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차전은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덴마크는 1차전 튀니지와 득실점없이 무승부를 거둬 총력전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최근 전적에서도 덴마크가 프랑스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두 팀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리그 1그룹에 속했다. 덴마크가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가져갔다.

역대 월드컵에서도 프랑스가 고전했다. 프랑스는 14번의 월드컵에 참가하는 동안 유럽팀을 상대로 8승4무2패를 기록중인데, 2패 중 1경기가 덴마크전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0대2로 패했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요리스는 "덴마크는 훌륭한 팀이고 최고가 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다"며 "덴마크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 우리 선수들은 신체적으로 매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월드컵 2연패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요리스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다. 경험상 우리는 곧 치를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너무 앞을 내다보면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 집중해야 한다"면서 "러시아 월드컵 우승 당시에도 초점은 우리에게만 맞췄다. 캠프 내에도 이러한 정신을 갖고 있다. 이러한 부분들이 토너먼트에서 도움이 된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브라질 취재진도 찾아 토트넘 동료인 히샬리송과 네이마르(PSG)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브라질은 24일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세르비아를 2대0으로 눌렀다. 히샬리송은 환상 바이시클킥 등 멀티골(2골)을 넣어 화려하게 월드컵 무대에 데뷔했다.

토트넘 핫스퍼 GK 휴고 요리스. 사진|뉴시스/AP
토트넘 핫스퍼 GK 휴고 요리스. 사진|뉴시스/AP

 

요리스는 "어제 히샬리송의 골은 멋졌고, 골이 증명했듯이 매우 훌륭한 선수이고 공격수다. 현재 조별리그에서 가장 멋진 골을 넣었다"며 "브라질은 우승 후보이고 강력한 팀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동료의 선전에 극찬했다.

그러면서 네이마르에 대해서는 "세계 축구의 아이콘"이라면서도 "부상이 얼마나 심각한지는 모르겠지만, 네이마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고 짧게 답했다.

요리스는 "2018년과 비교하기는 어렵다. 선수단에 변화가 있었다. 호주전은 쉽지 않았음에도 승리를 거뒀다"며 "출발이 좋다. 하지만 경기 중에서 상황이 매우 빠르게 변할 수도 있다. 우리는 계속해서 집중해야 한다. 그래야 전투를 치를 수 있다"라고 다시 한번 월드컵 2연패보다는 조별리그 통과에 집중할 뜻을 강조했다.

*라이브(La'eeb)는 아랍어로 '매우 뛰어난 기술을 가진 선수'를 의미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마스코트다.

알라얀(카타르)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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