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추수감사절 기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포스터에서 손흥민(30·토트넘)이 제외됐다.
글로벌 축구 매체 BR 풋볼은 24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추수감사절은 재밌을 거야”라는 글과 함께 추수감사절을 기념한 카타르 월드컵 포스터 사진을 게재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한국과 함께 H조에 속한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를 비롯해 브라질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스위스의 그라니트 자카(아스널)가 등장했다. 이들은 모두 현지시간으로 24일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알 리흘라’가 올려진 식판을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하고 있다. 또 그들의 앞에는 추수감사절 대표 메뉴인 칠면조 구이가 차려져 있다.
주목할 점은 같은 날 경기를 펼치는 한국의 에이스 손흥민이 없다는 것이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도 “손흥민은 어딨어?”, “손흥민에 대한 무례”, “쏘니(손흥민의 애칭)가 저기 있어야 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벤투호는 이날 오후 10시 카타르 알 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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