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AS 로마가 밀라노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수확했다.
AS 로마는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에 위치한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8라운드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로마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인테르는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인테르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0분 바렐라가 상대 센터 서클 앞의 찰하노을루에게 패스했다. 찰하노을루가 드리블 후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인테르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9분 바렐라가 상대 아크 서클로 패스를 했다. 디마르코가 슈팅을 했고 공이 파트리시우 골키퍼의 손을 맞고 골라인을 넘었다.
로마의 동점골이 나왔다. 전반 38분 스피나촐라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반대편으로 공을 넘겼다. 디발라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발리슛을 가져갔고 공이 한다노비치 골키퍼의 손을 맞고 들어갔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인테르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17분 인테르가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찰하노을루가 슈팅을 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인테르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21분 찰하노을루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아슬라니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로마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29분 로마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펠레그리니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보낸 공을 스몰링이 헤더로 밀어 넣었다. 이에 경기는 2-1 로마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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