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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공격수 윌슨, "월드컵에 가고 싶습니다"

뉴캐슬 공격수 윌슨, "월드컵에 가고 싶습니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08.0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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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 공격수 칼럼 윌슨. 사진|뉴시스/AP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격수 칼럼 윌슨.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칼럼 윌슨(30)이 소감을 전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6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이스트잉글랜드지역 타인위어주의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뉴캐슬은 리그 첫 승을 거뒀고 노팅엄은 리그 첫 패를 당했다. 

이날 공격수 윌슨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윌슨은 후반 32분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주엘린통 카시우의 패스를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쐐기골을 만들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윌슨은 “경기를 보면 전반전 전체적으로 공을 소유하며 압도했지만, 그만큼의 득점을 가져오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후반전에 우리의 퀄리티를 보여줬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몸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시즌 첫 경기이기도 했고, 우리 스스로가 마무리 면에서 정교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또 상대가 5백을 꺼내들었기에 문전에서 혼잡한 것도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윌슨은 득점을 했지만, 아쉬운 상황이 나오면 땅을 치며 승부욕을 보여줬다. 윌슨은 그 이유에 대해 “제 스스로에 대한 자책이기도 하지만,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월드컵에 가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땅을 치는 것이고, 스스로에 대해 실망하는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윌슨은 “저는 우리 클럽의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 분들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직전 시즌을 잘 마쳤고, 개막전도 승리했지만 도취되지 않고 더 나아가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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