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토트넘 핫스퍼가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데얀 쿨루세브스키에 힘입어 사우스햄튼 FC를 4-1로 눌렀다.
토트넘 핫스퍼는 6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사우스햄튼 FC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첫 승을 거뒀고 사우스햄튼은 리그 첫 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 사우스햄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1분 제네포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워드 프라우스가 슈팅한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토트넘의 동점골이 나왔다. 전반 20분 쿨루세브스키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세세뇽이 이를 헤더로 밀어 넣었다.
토트넘이 역전골을 뽑아냈다. 전반 30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다이어가 헤더로 연결한 공이 득점이 됐다. 이에 전반이 2-1 토트넘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토트넘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14분 이메르송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살리수가 공을 걷어내려다 자신의 골문에 공을 집어넣었다.
토트넘의 쐐기골이 터졌다. 후반 17분 이메르송이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쿨루세브스키에게 패스했다. 쿨루세브스키가 이를 잡아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사우스햄튼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28분 살리수가 자신의 진영 왼쪽에서 상대 박스 왼쪽으로 공을 보냈다. 아리보가 이를 잡아 앞쪽으로 친 뒤 슈팅했지만 골키퍼 로리스가 쳐 냈다. 이에 경기는 4-1 토트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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