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크리스탈 팰리스의 파트리크 비에이라 감독이 패인을 밝혔다.
팰리스는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펼쳐진 아스널 FC와의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개막전에서 0-2로 패했다.
팰리스는 전반 초반부터 아스널에 주도권을 내줬다. 결국 전반 19분 코너킥에서 마르티넬리에게 실점을 했다. 이후 대응은 나쁘지 않았다. 주도권을 되찾았으나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다. 결국 후반 39분 게히의 자책골까지 나오면서 개막전 패배를 당했다.
비에이라 감독이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비에이라 감독은 "우리는 강한 팀을 상대했다. 초반 15분에서 20분까지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세한 순간이 있었지만 득점을 하지 못했다. 중요한 순간에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실망스러운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비에이라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팰리스를 이끌며 아스널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개막전부터 패하며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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