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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포트라이트] 눈부신 슈퍼세이브→최고 평점...'NO.1' 램즈데일이 돌아왔다

[S포트라이트] 눈부신 슈퍼세이브→최고 평점...'NO.1' 램즈데일이 돌아왔다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8.06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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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부터 등번호 '1번'을 사용하는 아론 램즈데일. 사진|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이번 시즌부터 등번호 '1번'을 사용하는 아론 램즈데일. 사진|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아론 램즈데일(아스널 FC)이 돌아왔다.

아스널은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펼쳐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개막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패스 플레이와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팰리스의 수비를 공략했고 전반 19분 코너킥에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선제골이 터졌다. 리드를 잡은 아스널은 보다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다.

하지만 전반 막판부터 팰리스가 반격에 나섰고 후반전에는 주도권이 넘어갔다. 아스널은 팰리스의 피지컬에 고전했으며 여러 차례 위기를 허용했다. 특히 윌프리드 자하, 에베리치 에제 등 드리블이 뛰어난 선수들이 아스널의 수비를 흔들었다.

하지만 아스널에는 램즈데일이 있었다. 램즈데일은 눈부신 슈퍼세이브를 펼치며 무실점을 이끌었다. 전반 41분 에두아르도의 결정적인 헤딩슛을 막아냈고 후반 7분 에제와의 1대1 상황에서 선방을 했다. 단연 승리의 1등 공신이었다.

램즈데일은 지난 시즌에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단숨에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강점인 빌드업과 함께 뛰어난 선방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골키퍼 치고는 적지 않은 2,800만 유로(한화 약 372억 원)의 이적료에 의문이 있었지만 실력으로 입증을 했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전반기보다 페이스가 떨어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올 시즌 개막전부터 이전의 모습을 자랑했다. 물론 빌드업 패스 미스로 위기를 초래하기도 했지만 무실점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에 영국 언론 <풋볼 런던>도 같은 날 램즈데일에게 최고점인 평점 8점을 부여하며 "패스는 적절하지 않았으나 훌륭한 선방을 했다"라고 평가했다. 새로운 'NO.1' 유니폼에 부합하는 활약이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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