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예일고가 회장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단체전 우승을 거머줬다.
예일고 김소희·최수아·홍한별·최수빈이 2일 전북 임실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6회 회장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 여고부 공기권총 10m 단체전에서 합계 1천1693점으로 대회 신기록(기존 1천686점)을 쏴 부산영상예고(1천682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소희는 여고부 개인전에서 본선 568점, 결선 242.2점을 쏴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자신감을 찾은 김소희는 올해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소희는 “너무 기쁘다"면서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보다 향상된 기량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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