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리즈 유나이티드가 타일러 아담스(23)를 품으며 중원 보강에 성공했다.
리즈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RB 라이프치히에서 미국 국가대표 타일러 아담스를 영입하게 됐다. 이적료는 비공개며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 5년이다”라고 발표했다.
1999년생의 미국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그는 라이트백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아담스의 합류는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름 칼빈 필립스를 맨시티에 판 리즈는 중원 보강에 열을 올려왔고, 아담스를 영입했다. 다른 조건도 있지만 뉴욕 레드 불스 시절 자신의 스승인 제시 마시 감독의 존재가 합류에 있어 큰 힘이 됐다.
리즈는 이번 아담스 영입으로 브렌든 에런슨, 다르코 갸비, 라스무스 크리스텐센, 마르크 로카에 이은 다섯 번째 영입을 성사시킨 것이 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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