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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바로 잡는 손흥민, “한강서 같이 뛴 분 아버지 아니시다(웃음)”

[st&현장] 바로 잡는 손흥민, “한강서 같이 뛴 분 아버지 아니시다(웃음)”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07.04 13:35
  • 수정 2022.07.05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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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손흥민이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아디다스 홍대브랜드센터에서 진행된 '손 커밍 데이'에 참석해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알 릴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축구선수 손흥민이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아디다스 홍대브랜드센터에서 진행된 '손 커밍 데이'에 참석해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알 릴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동교동=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손흥민(29)이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 잡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세계 최고의 무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 7어시스트를 폭발시켰다. 모하메드 살라(30)와 함께 득점왕 타이틀도 거머쥐는 위업을 썼다. 손흥민의 후원사 중 하나인 아디다스는 4일 오전 손흥민을 서울 마포구 동교동 자사 아디다스 홍대랜드센터로 초빙해 올 상반기를 돌아보고 월드컵을 위한 준비와 각오를 들어보는 ‘손 커밍 데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질문 중 “최근에 아버지 손웅정 손 아카데미 감독과 한강에서 함께 러닝을 하는 모습이 화제였다.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 수 있나. 또 아버지의 ‘아들은 월드 클래스가 아니다’라는 의견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라는 질문이 있었다.

손흥민은 이에 대해 “먼저 (한강서 뛴 것은 맞지만) 한강에서 같이 뛴 분은 아버지가 아니셨다. 선생님(피지컬 관련 인물인 것으로 판단)이랑 같이 뛰었다”라며 잘못 알려진 정보를 바로 잡았다. 그래도 잠시의 휴가에도 몸 관리의 열중하는 그의 프로다움에 감탄할 수 있었다. 

취재진 앞에서 미소 짓는 손흥민. 사진|이형주 기자(동교동)
취재진 앞에서 미소 짓는 손흥민. 사진|이형주 기자(동교동)

이어 아버지의 자신을 향한 월드 클래스 부정 평가에 대해서는 “또 아버지가 월드 클래스가 아니라고 하신 부분에는 아버지의 의견이라 제가 어떻게 말을 더한 그건 없다(웃음). 개인적으로는 저도 제가 월드 클래스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월드 클래스 선수들은 (월드 클래스인가? 하는) 그런 논쟁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논쟁이 있다는 것은 '더 발전시켜야 할 부분이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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