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아셈 마레이가 창원 LG와 함께 간다.
창원 LG는 24일 “2022/23시즌 외국선수로 아셈 마레이(1992년생/204cm/113kg)와 계약을 완료했다”라고 전했다.
아셈 마레이는 지난 시즌 KBL에서 타 외국 선수들과 다른 적극적인 수비와 허슬 플레이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53경기 평균 30분 54초를 출전해 평균 16.4점, 13.5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5.9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이 부문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아셈 마레이는 “창원 팬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고, 새로운 코칭 스텝과 다가오는 시즌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즌 종료 후 창원 LG는 아셈 마레이와 재계약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으나, 여러 리그의 오퍼가 있어 재계약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다만 협상 중에 타 리그 진출이 아닌 KBL 복귀시에는 창원 LG와 함께하기로 약속했던 바다.
더불어 창원LG는 아시아 쿼터 선수로 필리핀 출신 저스틴 구탕(Justin Gutang) 선수와도 계약을 완료했다.
저스틴 구탕(1997년생/195cm/93kg)선수는 득점력과 리바운드가 좋은 포워드 선수로 22년 5월 필리핀 Summer Championship Filbasket(준프로리그)에서 SAN JUAN KNIGHTS 소속으로 17경기 출전하여 평균 14.5점, 6.9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VP를 수상했다.
저스틴 구탕 선수는 7월말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 할 예정이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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