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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가 10번째...첼시의 'NO.9' 저주 계속

루카쿠가 10번째...첼시의 'NO.9' 저주 계속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6.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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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NO.9 저주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 사진|더 선
첼시의 NO.9 저주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 사진|더 선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첼시 FC의 스트라이커 저주는 계속된다.

로멜로 루카쿠(29‧토트넘 핫스퍼)의 첼시 생활도 실패로 귀결되고 있다. 지난 시즌 9,700만 파운드(한화 약 1,50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로 돌아온 루카쿠는 부진한 활약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리그에서 득점은 8골에 그쳤고,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인터뷰 등으로 논란을 키웠다.

결국 첼시는 루카쿠 매각을 결정했다. 다만 이적료가 워낙 비싸 임대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차기 행선지는 인터밀란이다.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은 "첼시와 인터밀란이 루카쿠의 한 시즌 임대를 합의했다"라고 했다. 루카쿠는 인터밀란을 떠난 지 한 시즌 만에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오게 됐다.

스트라이커 잔혹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첼시다. 영국 언론 <더 선>은 같은 날 '첼시의 NO.9(스트라이커) 저주 주인공 10명'을 공개했다.

루카쿠 이전에는 곤살로 이구아인(인터 마이애미 FC)과 알바로 모라타(유벤투스 FC)가 있었다. 이구아인은 2018-2019시즌 모든 대회 포함 18경기에서 5골에 그쳤고, 모라타는 2017-2018 48경기를 뛰며 15골을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대표적인 선수는 페르난도 토레스다. 토레스는 2010-2011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5,800만 파운드(한화 약 80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을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는 리버풀에서 보여준 최고의 모습을 기대했지만 기량이 급격히 하락했다. 172경기 동안 45골에 그치며 고개를 숙였다.

이밖에도 라다멜 팔카오, 스티브 시드웰, 할리드 불라루즈, 메테야 케즈만 등도 이름을 올리며 불명예를 안았다.

한편 첼시는 루카쿠를 인터밀란으로 보내면서 라힘 스털링, 가브리엘 제주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하피냐(리즈 유나이티드) 등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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