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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남의철, ‘UFC진출 임박’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남의철, ‘UFC진출 임박’

  • 기자명 박찬동
  • 입력 2013.12.12 10:12
  • 수정 2014.11.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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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라이트급 최강자 남의철이 UFC진출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로드FC 정문홍 대표는 로드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의철이 UFC와의 계약이 99%이상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UFC진출에 회의적이었던 남의철이 입장을 바꾼 배경에는 정문홍 대표와 긴 시간의 대화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문홍 대표는 “의철이는 로드FC를 생각하는 마음이 대표인 나보다 더 큰 것 같다. 의철이는 본인의 후배들과 제자들, 한국의 종합격투기 선수들에게 지금 활동하고 있는 로드FC가 가장 소중한 단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남의철의 로드FC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밝혔다.

이어 “해외 메이저 단체와 국내 단체와의 관계에서 어떤 이적료도 지급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수십억의 비용을 들여 만들어진 로드FC챔피언이 다른 단체로 이적한다면 결국 국내 토종단체는 계속 유지될 수 없다고 판단해 본인이라도 남아서 로드FC를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설득에 어려움이 있었음을 토로했다.

이 같은 남의철의 생각에 대해 정문홍 대표는 “나는 니가 로드FC 챔피언으로서 더 큰 무대에서 세계속의 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것도 또다른 의미에서 로드FC를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득했으며 남의철도 정문홍 대표의 생각에 동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드TV와 전화 인터뷰를 갖은 남의철은 “UFC는 한 명의 선수로서 능력을 시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내가 다시 돌아와서 나의 선수 인생을 마감할 곳은 바로 로드FC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밝혔다.

과연 남의철이 로드FC라이트급 챔피언으로서 세계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그의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로드FC]

박찬동 기자 / pcdboy86@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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