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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L] 일본女배구, 최강 미국 잡으며 유일 ‘4연승’…‘4연패’ 우리와 대조

[VNL] 일본女배구, 최강 미국 잡으며 유일 ‘4연승’…‘4연패’ 우리와 대조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06.07 06:50
  • 수정 2022.06.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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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배구대표팀 주장 코가 사리나. 사진|FIVB
일본 여자배구대표팀 주장 코가 사리나. 사진|FIVB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양 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일본여자배구국가대표팀은 6일 미국 루이지에나주 슈리브포트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이하 VNL) 미국여자배구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서 3-0(25-22, 25-20, 25-20)으로 승리했다.

미국은 여자배구 현 세계랭킹 1위의 강팀이다. 이번 대회에서 멤버 변화가 있었지만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상대다. 하지만 일본은 미국을 압도하며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주장 코가 사리나(26)가 중심이 됐다. 공격으로 17점, 블로킹으로 2점을 기록하며 19점으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카치 키랄리(61) 미국 감독은 같은 날 미국배구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이 아주 좋은 경기를 펼치며 우리 팀을 곤란하게 만들었다”라고 극찬을 전하기도 했다. 

일본여자배구대표팀. 사진|FIVB
일본여자배구대표팀. 사진|FIVB

이를 통해 일본은 한국(3-0), 독일(3-2), 도미니카공화국(3-1), 미국(3-0)에 4연승을 거뒀다. 이번 VNL 1주 차 일정에서 4연승을 내달린 것은 이번 대회 16개팀 중 일본 뿐이다. 

네덜란드, 도미니카 공화국과 더불어 1주차 일정 전패 중인 우리 대표팀과 대조를 이룬다. 우리와 일본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접전을 벌였다. 결과는 우리의 승리. 1년이 지난 현재 우리 대표팀은 김연경(34), 김수지(34), 양효진(32) 등의 대표팀 은퇴로 세자르(44) 신임 감독 하 세대교체 중이고 일본 대표팀은 주축을 유지하면서 경쟁력 있는 신예들을 더했다. 하지만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있는 우리 대표팀의 현 상황을 마냥 긍정적으로 바라보기는 어렵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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